더 레슬러 _ 블루레이 스틸북 (아웃케이스 버전)

The Wrestler : Blu-ray



오랜만에 올려 보는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그 만큼 그동안은 특별히 소장가치를 느낄 만한 패키지가 많지 않았다는 반증일 수도 있겠다. 오늘 소개할 블루레이는 플레인 아카이브 (Plain archive)에서 발매한 '더 레슬러' 블루레이 스틸북이다. 이번 '더 레슬러' 블루레이는 총 3개의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내가 구매한 스틸북 아웃케이스 버전과 스틸북 쿼터슬립 버전 그리고 일반판 아웃케이스 버전으로 나뉘어져있다. 항상 좋은 작품 만큼이나 소장하는 맛, 소장 가치를 중요시하는 플레인 타이틀답게 이번에도 선물 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만족스러운 패키지였다.





아웃케이스에 붙어있는 플레인 아카이브 독점 스티커. 개인적으로 아웃케이스의 비닐 커버는 잘 살려서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이 스티커도 잘 유지할 수 있었다.





총 2,000장의 한정판으로 출시된 스틸북 아웃케이스 버전답게 넘버링도 잘 표기되어 있다.





스틸북 아웃케이스 버전은 종이로 된 아웃케이스 내에 스틸북과 소책자가 함께 수록되었는데, 딱 맞는 크기로 수납과 꺼냄에 큰 불편이 없다.





보기만해도 풍성함이 느껴지는 구성!





스틸북은 덴마크에서 직수입 된 고급 케이스인데 그 특유의 질감은 물론 영화 자체의 질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운 커버였다.





아... 역시 스틸북의 매력은 이 각도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스틸북 내부에는 본편과 서플을 담은 블루레이 디스크와 미니사이즈 포스터카드 그리고 총 3장의 카드가 수록되었다.






카드 세 장 중 두 장은 어린 시절 WWF 때를 떠올리게 하는 레슬링 카드가 수록되었고 1장은 영화 카렌다 카드가 수록되었다.







그리고 이것 저것 영화 내 외적으로 유용한 읽을 거리들이 담겨 있는 소책자. 플레인은 예전부터 이런 소책자에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아왔었는데 (개인적으로도 필자로 참여하기도 했었고) 이번 '더 레슬러'에 수록된 소책자 역시 읽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오랜 만에 구매의 즐거움과 소장 가치를 한 껏 느낄 수 있었던 만족스런 패키지였다.

앞으로도 플레인 아카이브 흥하길!



플레인 아카이브 홈페이지 - http://www.plains.co.kr/index.html




글 / 사진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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