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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팬으로서 음악도 듣지 않고 질러주었던 이효리 새 앨범 한정판.
LP사이즈로 발매된 한정판에는 앨범이라기 보다는 화보집에 가까운 사진들이 잔뜩 담겨 있으며,
본격적으로 섹시함을 보여주겠다는 의도 답게 노출이 있는 의상으로 촬영된 사진들이 가득하다.

사실 아무리 이효리 팬이지만, 이번 앨범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겠다.
사실상 이효리의 솔로 앨범은 1집 외에는 별다른 음악적인 결과물로서 대접받지 못할듯 하다.
말도 많은 표절시비가 전부 다 '시비'로 끝난다는 가정을 해봐도, 무언가 트랜트를 앞서가거나,
요 근래 '오프 더 레코드 효리'에서 보여주었던 언더그라운드 프로듀서들과의 만남들이
그대로 앨범의 완성도로는 이어지지 못한 듯 하다.

팬이라는 이유로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지만.
음악적으로 상당히 기대했던 이번 앨범이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흔한 가요에 그치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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