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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s Label Series Boxed Set - The Works of Spike Jonze, Chris Cunningham, and Michel Gondry

아쉬타카 2007. 10. 12. 06:48

어느 날 문득 다가온 지름신의 부름에 옳거니 하고 질러줬던 박스세트.
내가 좋아해 마지 않는 미셸 공드리와 크리스 커닝햄, 스파이크 존스의 뮤직비디오만 모아논
컬렉션 박스세트!!!
물건너 아마존에서 지름!


미셸 공드리 컬렉션.
White Stripes가  장식하고 있으며
Beck의 모습도 보인다.

크리스 커닝햄 컬렉션.
표지는 내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처음 봤을 때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었던 bjork의 all is full of love가 장식하고 있다.


스파이크 존스 컬렉션.
메인 자켓도 인상적이지만 역시 나에게는 'It's Oh So Quiet'가
더 인상적이다.


각 감독 컬렉션 마다 제법 두툼한 칼라 부클릿이 포함되어 있다.


미셸 공드리...



보너스 디스크는 박스세트에만 포함된 아이템.
 
사실 이 박스세트가 출시된지는 몇년이 지났지만
요 몇 해 지름에 관해(특히 해외 아이템이나 bjork관련 아이템들) 신경을 못 썼던 터라
이렇듯 나에게 더없이 걸맞는 아이템이 나왔는지도 모르고 지나왔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김에, 그 자리에서 바로 질러버렸다.
 
그냥 각각의 뮤직비디오 만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라 절대 아쉽지 않은 컬렉션이며,
미셸 공드리나 크리스 커닝햄, 스파이크 존스 등 감독들의 팬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며
(감독별로 개별출시도 되었다).
나처럼 좋아하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가 가득 있는 경우라면
그야말로 필수 아이템!

 
글 / ashita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