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수요일부터 오랜만에 출근을 하는 바람에 아주 고생했다.
   아무래도 거의 1년간 오전 없는 인생을 살다가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려니 여간 고생이 아니었다.
   수,목,금요일을 회사에서 계속 퀭한 눈으로 좀비처럼 지냈음 --;;
   이번 주부터는 조금은 더 좋아질 예정 --v

2. 볼 영화가 너무 많은데 간만에 출근하는터라 적응도 해야 하고해서 시간을 잘 못내고 있다.
   이번 주에는 장률 감독의 <이리>는 <중경>을 보았으니 꼭 봐야 할텐데 거의 못보는 쪽으로 가고 있고,
   <해피 고 럭키>는 화요일에 볼 예정이며, <추적>도 그냥 놓치기엔 아쉬운 영화다.
   <맥스페인>은 쏟아져나오는 악평들도 있고 시간도 부족하고해서 결국 못볼듯 하다.

3.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지난 20일부터 애니충격전을 진행중인데, 아.....이것도 꼭 봐야 하는데..
   

4.



요즘은 퇴근하고나면 하루에 1,2편씩 밴드 오브 브라더스 블루레이 감상하는 맛에 지낸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블루레이의 놀라운 화질과 음질에 놀라곤 한다.
이지 중대와 함께 하는 저녁이 매일 기다려질 정도.


5.


얼마전에 xbox360 데쉬보드에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그간 접속을 못해서 못하고 있다가
이번 주말이야 드디어 접속을 해서 업데이트를 해보았다. 정말 이전 데쉬보드와는 완전 향상된 디자인과
구성을 갖추고 있었는데,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아바타만 급하게 만들어 보았지만, 일단 마음에 든다.


6.



예전부터 눈독들이던 책을 얼마전에 드디어 구매했다.
바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십 분짜리 영화학교'인데, 의외로 두툼한 책 무게 때문에 들고 다니면서
읽기는 어려울 것 같고, 회사에 두고 틈틈이 읽거나 해야겠다.


7. 어제, 그제 블로그 방문자수가 갑자기 확 줄었다 --;;. 요즘은 못해도 2천명이상, 평균 3~4천 명은 매일
   들어오곤 했었는데, 어제 그제는 천명이 겨우되거나 그나마도 안되는 적은 수를 기록하였다 --;;
   어제는 <눈먼 자들의 도시>리뷰가 티스토리 메인에 걸렸는데도 방문자수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이제야 본래로 돌아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방문자 수가 일시에 이렇게 줄어버리니 은근히 아쉽다 ㅜㅜ

8. 회사에 다니면서 그간 한 번도 써보지 않은 리눅스에 우분투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100% 적응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깔끔하고 사용하기도 편리한 것 같다. 적응되면 정말 윈도우나 IE보다도 더 선호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9. 지난 삼 일간 어리버리 적응 하려다 정신없이 보냈다면, 이번 주 부터는 좀 더 그럴 듯 하게 적응한 듯
   보내야겠다 ;;;(이게 뭔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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