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홍대에 위치한 까페들이 점점 영역을 확장하여 상수역 부근은 물론 합정역 근처까지 퍼졌는데, 토요일 저녁 솔솔 부는 밤바람을 맞으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즐거운 북까페'에 들렀다.





정성이 엿보이는 메뉴판의 모습. 즐거운 아메리카노도 4천원이라 근처 까페들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최근 어디든 따라다니고 있는 노트북도 이 자리에 빠질 수 없지.







2층에 위치한 조그마한 북까페였는데, 작은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히려 넓지 않고 조그마한 공간이라 가끔씩 나만 몰래 들르고 싶은 공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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