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을 진흙과 함께 뜨겁게 달구다 못해 질퍽이게 했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군요.
사실 지난해 행사가 끝나고 들려오는 말로는 송도 부지에서 더 이상 페스티벌을 진행할 수 없을 거다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송도'에서 다시 열리게 되었군요.

그럼 두말할 필요없이 일단 라이업부터 확인!




일단 1차 라인업을 보니 참으로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엄청난 돈을 투자할 만한 뮤지션은 발견되지 않거든요. 아무래도 1차 라인업에서 가장 대표적인 밴드를 꼽으라면 누가 뭐래도 데프톤즈(Deftones)를 꼽을 수 있을텐데, 전 아주 다행히도 그들의 열렬한 팬은 아니라서 이 라인업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 국내 외 밴드들은 아직까지 이 무거운 몸을 먼 송도로 이끌기엔 살짝 부족한 라인업이네요. 과연 2차, 3차를 통해 또 얼마나 환장할 만한 밴드들이 추가될지 사뭇 걱정됩니다(이건 기대라기 보다는 걱정이 맞겠죠;;)



관련글 : 2008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다녀와서 _ 그 짧은 날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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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의 주인공이자 음악감독인 글렌 한사드가 프론트맨을 맡고 있는 아일랜드 출신의 록밴드
더 플레임즈 (The Frames)가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뉴스 원본 보기

국내에서 워낙에 <원스>의 인기가 대단했으니 그들의 섭외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영화에 익숙한 팬들로서는 너무 영화 속 장면만 생각하고 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부터 든다.
국내에는 <원스>를 통해 더 플레임즈도 덩달아 소개가 되긴 하였지만, 포크를 기반에 둔 록밴드로서
플레임즈의 아일랜드 내의 인지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물론 개인적으로도 플레임즈가 온다면 올해 펜타포트를 가야할 가장 큰 동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해 데미안 라이스의 경우도 그렇고(물론 데미안 라이스는 낚시였다기 보다는 확정은 되었는데
막판에 가서 데미안 라이스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경우이지만), 페스티벌이 임박하기 전에는
워낙에 낚시성 밴드들의 이름들이 거론되는 것이 그 동안의 관례(?)였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낙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올해도 벌써 이름만 들어도 흥분되는 밴드들의 이름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는데,
플레임즈의 경우는 그래도 낚시가 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아마도 마르케타는 함께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Falling Slowly'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대한민국 땅에서 생긴다면, 만사 재쳐두고 가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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