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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 Q
3월 30일 오후 3시 EVA BLUE DAY 개최!



국내 개봉 예정인 '에반게리온 : Q'와 관련하여 전해드릴 두 번째 소식은 'EVA BLUE DAY' 입니다.
기존에 일본에서도 비슷한 이벤트가 있었었는데, 개봉 이전에 팬들을 일정 장소에 모이게 해 그 곳에서만 공개하는 특별 영상을 보여주는 형태이며, 이번 EVA BLUE DAY에서는 여기에 포스터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존 예고편 등을 통해 국내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특별영상 (10분 분량)이 이 자리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국내 개봉일도 이 날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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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와 카오루가 등장하고 있는 포스터가 탐나시는 분들은 (과연 탐나지 않는 이가 있을까 ㅠㅠ), 집에 있는 파란색 아이템을 뭐라도 가지고 3월 30일 (토) 오후 3시에 코엑스 메가박스로 오시면 최초 공개 영상과 함께 포스터도 득템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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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스터 득템하러 파란색 아이템 들고 코엑스 가야겠네요 ㅎㅎ



글 /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본문에 사용된 모든 스틸컷/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khara 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좋아하는 영화들과 좋아하는 포스터는 너무 많았지만, <이터널 선샤인> 포스터 이후에 딱히 판넬로 구매할 만한 작품을 쉽게 정하지 못했었는데(사실 지금도 사고 싶은 건 너무 많아요. <스타워즈> 포스터들도 몇년 째 눈독만 들이고 있고, 마이클 잭슨을 비롯한 뮤지션 포스터도 그렇구요;), 어쨋든 조이 데샤넬의 팬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그녀의 포스터를 하나 장만해야 겠다고 생각하던 중, <(500)일의 썸머> 해외 버전 포스터가 눈에 들어와 바로 지르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인기가 있었던 탓인지 현재 수급상태가 원활하지 못하고 가격이 뛴 상태라고 하던데, 저는 다행히 그 바로 전에 구입할 수가 있었네요 ^^;




프린팅 상태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무광 코딩인데, 매우 마음에 드네요.




사실 웹상에서 만나던 이미지로는 전부 다 확인을 못했었는데, 이렇게 벽에 걸어두고 자세히 확인해보니 '(500)일의 썸머'라는 제목답게, 포스터를 가득 채운 썸머 양의 얼굴이 무려 하나도 같은 장면이 없네요!!! 다양한 표정을 갖은 그녀라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수십개의 표정을 하나로 확인하다보니 실로 '만족'스러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번 그녀의 팬으로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500)일이 썸머>포스터 구매 기념으로 전체 샷 한 컷. 몇 년 전에 구매해서 오랫동안 제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는 <이터널 선샤인> 포스터와, 역시 매번 교체 가능하지만 잘해야 연간으로 교체하고 있는 CD 프레임 포스터! 이것도 한 번 교체할 때가 되었군요 ㅎ

아... 볼 때마다 만족스러움이 절로 흐뭇하게 할 것 같네요 ^^








에반게리온의 오랜 팬으로서 엇그제는 정말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대망의 <에반게리온 : 파> 프리미엄 시사회 날이었죠. 작품 관련한 단평을 별도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아마도 정식 개봉이전에 남겨보는 정말 '단평'이 될 것 같아요).

프리미엄 시사회와 관련하여 시사회 분위기 스케치와 프리미엄 아이템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문득 한가지 잊고 있던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프리미엄 시사회에는 여러 가지 아이템들과 함께 포스터를 함께 증정하였는데, 저는 속을 슬쩍 들여다보고는 '아, 이거 이미 갖고 있는 거잖아'라며 아예 펼쳐보지도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던거죠.

'아, 맞다. 서(序)와 파(破)는 묘하게 포스터가 틀렸었지!'

그래서 갑자기 예전에 받았던 서(序) 오리지널 포스터와 함께 이번에 받은 파(破) 오리지널 포스터를 함께 펼쳐보았습니다.





좌측이 '서'고 우측이 '파'입니다. 뭐 팬 분들이라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저처럼 잠시라도 착각하신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해보자면, 두 포스터 사이에 제목과 우측에 있는 붉은 글씨 외에도 크게 다른 점이 두 가지가 있죠.
'서' 포스터 이미지에서 좌측부터 토우지와 반장, 켄스케와 레이 그리고 신지와 카오루는 그대로이지만 카오루의 뒤로 아스카가 새롭게 추가되었고, 우측 하단에 보면 이번 극장판을 통해 새롭게 등장한 신캐릭터 '마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죠(사실 이 밖에도 미세한 차이점은 여럿있죠. 신지의 그림자 각도라던가, 풀이 없던 계단 곳곳에 풀이 솟아 났다거나, 창문의 낡음이 달라졌다거나 등등이요)

이게 사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두 장의 포스터를 붙여 놓으니 은근히 매력이 있군요. 만약 Q(급)와 결(?)도 이와 같은 컨셉으로 제작된다면 매우 흥미로울듯 하군요. 포스터를 고이고이 모셔두었다가 나중에 네 장의 포스터를 멋지게 액자에 보관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뿌듯해지네요 ^^


그리고 이왕 꺼낸 김에 <에반게리온 : 서> 프리미엄 시사회 아이템과의 비교 시작.




좌측이 '서', 우측이 '파'. '파'는 네르프의 로고가 조금 달라졌네요.




화보집(?)의 컨셉은 그대로 동일하구요.





이번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얻은 득템들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저 신지의 옆모습을 트위터나 야머, 네이트온 등 여러 곳에서 아바타 이미지로 썼을 정도로 좋아하는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엽서 형식으로 포함되어 반갑기도 했네요. 머그컵은 저것도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네르프 마크가 새겨진 버전이 아니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번에 오사카 가게 되면 지난번에 비싸서 못샀던 네르프 머그컵 무조건 사야겠어요. 가격 따위 문제가 아니었던 겁니다 ㅠ



추가로 '왜'(제가 예전에 썼던 에반게리온 연재의 제목도 '왜?'였죠 -_-;;) 에반게리온 : 파의 홍보대사로 뽑혔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는 티아라의 짤방입니다. 처음에는 얘들이 무슨 소리하나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스포를 한 것이더군요 -_-;

티아라 팬분들을 위한 티아라 무대인사(?) 동영상 입니다.



여튼 결론은 에반게리온 : 파 쵝오!!!
지금까지, 에반게리온에 대해 조금 안다고 설쳤던 것이 하나같이 부끄럽게만 느껴졌을 정도로 말이죠 ...



글 / 사진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직접 촬영하였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장 마음에 드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포스터 이미지.





아래의 문구가 감동적이기까지 하네요.

http://www.realfolkblues.co.kr/870





주연배우들은 없지만 어떤 장면보다 역동적인 첫 번쩨 포스터와, 영화를 통틀어 거의 유일하게 졸리의 강한 인상을
받을 수 있었던 장면을 담은 <체인질링> 두 번째 포스터.

http://www.realfolkblues.co.kr/853





그리고 <다크 나이트>.
첫 번째 포스터의 장면도 물론 좋아하는 장면이지만, 두 번째 역동적인 모습도 마음에 드네요.

http://www.realfolkblues.co.kr/696
http://www.realfolkblues.co.kr/700





최고 수준의 연기를 경험할 수 있었던 영화 <다우트>
그리고 비올라 데이비스의 마법의 10분!
http://www.realfolkblues.co.kr/878




각본상 후보에 오른 <해피 고 럭키>. 그리고 셀리 호킨스의 저 미소.

http://www.realfolkblues.co.kr/804




영화 상에서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캐릭터를 메인으로 한 <헬보이 2 :골든아미>.

http://www.realfolkblues.co.kr/752




구스 반 산트와 숀 펜의 만남 <밀크>




케이트 윈슬렛만으로도 기대되는 영화 <더 리더>




최근 <식스 핏 언더>를 보고 있는터라 더 정이 가는 포스터 <더 비지터>






아. 그저 최고 ㅠㅠ <월-E>
아카데미는 <월-E>를 작품상 후보에 올리지 않은 것을 두고두고 후회할 지어다.

http://www.realfolkblues.co.kr/705




오늘 보게 될 예정이라 더욱 두근거리는 미키 루크의 <더 레슬러>





레오와 케이트의 재회. 그것만으로도 벅찰 듯한 <레볼루셔너리 로드>까지.



확실히 메인 포스터들과는 또 다른 감각과 느낌의 홍보 포스터들이 오히려 메인포스터 보다 더욱 마음에 드는 경우도
있는 것 같네요. 더불어 이번 아카데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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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신작 <다찌마와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에 공개되었던 티저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사실 영화의 실제 분위기를
가늠해보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었는데(하긴 뭐 티저라는게 그런거죠 ^^;)
이번에 공개된 정식 포스터 2종에서는 확실히 영화에서 보여주려는 이른바 '의도'가 확실히
느껴짐을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쾌남'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임원희씨의 부드러운 표정과 더불어
이 표정이 그대로 파도에 비치는 심하게 오버된 효과가 사용되었으며,
간단히 의상으로 두 캐릭터의 분위기를 유추해볼 수 있는 공효진, 박시연 씨가 맡은
금연자와 마리의 이미지도 포함되었고, 국경살쾡이를 멋지게 혼내주는 다찌마와리의 모습과
일본인 무사로 보이는 리쌍의 길씨와 대결을 벌이는 장면, 그리고 지역적 특징을 집약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상하이다방'의 묘사까지.
그리고 부제인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열차의 모습까지.
간단한듯 하지만 함축적으로 보여줘야 할 건 다 보여주고 있는 훌륭한 포스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쾌남'보다는 '스파이'스러움을 강조한 임원희씨의 바이크탄
모습과 애절한 류승범 씨의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구요.

그런데 저는 여기서 이 포스터를 보면서 전혀 다른 두 가지의 포스터를 동시에 떠올리게
되었는데, 그 첫 번째는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 <블레이드 러너>등의
포스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드류 스트러잔 (Drew Struzan)이 그린 포스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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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스트러잔이 만든 <인디아나 존스>와 <블레이드 러너>의 포스터. <다찌마와리>와
비교해보자면 각 인물들을 레이어 식으로 겹치게 삽입시킨 것과 강조된 제목등에서
드류 스트러잔 스러움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만약 <다찌마와리>의 포스터가 애니메이션
기법을 가미했다면 더욱 더 그러함을 느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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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떠오른 다른 포스터는 우습게도 드류 스트러잔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김청기 감독의
<우뢰매> 포스터였는데, 얼핏보니 두 포스터가 구성면에서는
많이 흡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포스터 디자인에 감독님의 입김이 어느 정도 가미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드류 스트러잔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와 <우뢰매>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예전 영화들의 촌스럽지만 강렬한 포스터의 이미지를 모두 보여주려고 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저런 포스터의 강렬함이 영화 속에서도 살아 숨쉬길 기대해 봅니다~


*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황보라 씨가 맡은 배역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어떤 배역일지...


2008/07/08 - [Movie/preview] - 다찌마와리 _ 따끈따끈 스틸사진 공개!
2008/07/02 - [Movie/preview] - 다찌마와 리 _ 캐릭터 포스터 공개
2008/06/25 - [Movie/preview] -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_ 티저 포스터 및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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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데 이어 새롭게 '캐릭터'포스터라는 이름으로 9종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지난 티저 포스터가 단순히 스타일리쉬한 007스러운 스파이 영화라는 것을 강조하고 노출한
포스터라면,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좀 더 사람들이 기대하는 코믹한 다찌마와 리에 가까운 유쾌하고 재미있는
포즈들이 등장하고 있다.

'쾌남' 혹은 '훈남', 그리고 '잘 생겼다'등의 문구에서 볼 수 있듯이, 다찌마와 리 라는 캐릭터를
대중에게 설득함에 있어 단편에서 보았던 컨츄리한 '다찌마와 Lee'와는 사뭇 다른 깔끔하고,
잘 빠진(정갈하게 빗어 넘긴 가르마의 머리결과 더블 버튼의 세련된 검은 수트, 구두, 그리고 무엇보다
심하게 진지한 표정까지! 무언가 세련된, 그리고 그 단편과의 이질감에서 유발되는 재미를 주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아크로바틱한 '오 쾌남' 포즈도 좋지만, 바이크를 타고 있는 포즈도 상당히 멋지게 느껴졌는데,
풀어진 나비 넥타이와 바이크의 진행 방향과는 반대방향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다찌마와 리의 포즈에서는,
다른 포스터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던 액션의 '역동성'이 느껴졌다.

포스터 디자인에서 느껴졌던 또 다른 점은, 포스터 내의 문구들이 단순히 이미지로 삽입되었다는 느낌보다는,
멀리서 날아와 박힌듯한 느낌을 주는데(잉크가 퍼지는 듯한 이미지가 이를 더욱 살려준다),
보고 있음에도 어디선가 '쿠쿵'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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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된다!
다찌마와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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