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피규어 수집은 예전에 많고 많은 취미들 정리하며 WWE 시청 등과 함께 과감히 포기한 취미 중 하나였는데, 이건 보는 순간 참기가 어렵더군요. 초호기 피규어는 이미 하나 갖고 있긴 한데, 이번 반다이사의 로봇혼 시리즈로 나온 '파'의 초호기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절로 지름신이!! 그리하여 내 손에 쥐게 된 에반게리온 초호기! 구매한지는 제법 되었는데 포스팅이 늦었네요 ^^;




저 힘이 잔뜩 들어간 손 끝을 보라!! (사도의 눈이라도 콕콕 찌를 기세!!!)





가격대비하여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 관절 들도 물론 매우 자유롭고요. 손의 경우 여러 개의 옵션들이 있어서 포즈에 따라 어울리는 손 모양을 바꿀 수 있고, 머리 역시 경계를 넘어선 초호기의 얼굴이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어떤 포즈를 잡아도 저 꼿꼿이 선 손날 때문에 집중이 안돼 -_-;;;




그리고 이번 초호기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AT필드!! 무려 AT필드를 저렇게 형상화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AT필드따위 두 손으로 찌익~~




옆에서 보면 이렇게 그럴듯한 시츄에이션. 아....'에반게리온 : 파'의 감동이 새록새록 ㅠㅜ





좀 더 다양한 포즈들을 시도해 봤어야 했는데 시간 부족으로 일단 여기까지만 흑.
어쨋든 그리하야 제 책상위에 자리잡게 된 AT필드.



(아스카와 스파이크도 AT필드에 보호(?) 받고 있음 ㅋ)




사진 /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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