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꼬네의 '스파게티 웨스턴', 포르투갈의 Fado, 아프로-라틴, 5-60년대 재즈, 서프뮤직, 포크, 컨트리, 앰비언트, 포스트락, 등을 록큰롤과 예술적으로 결합시키며 이제는 인디락계의 수퍼밴드로 자리잡고 있는 Calexico의 2006년 앨범. 자연스럽고 어쿠스틱한 곡들부터 락킹한 곡들까지 두루 수록하고 있는 앨범으로 앨범 전체가 힘을 가지고 있다. 가사들은 대부분이 개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며, 이전에 그들을 사랑했던 팬들이라면 또한번 만족하게 될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1/10 Stylus Magazine 평점 : B-
 
출처 -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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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에 음반 설명 문구는 그 어느 음반사의 설명들 보다도 유혹적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엄청난 오버스런 미사여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실패한적이 없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
 
Calexico의 2006년 새앨범.
역시 아프로-라틴, 재즈, 스파게티 웨스턴, 포크, 앰비언트, 록큰롤들을 짜집기나 억지스러운
것이 아닌, 조화롭게 승화시킨 그들의 음악을 하나의 장르로 구분짓긴 어려울 듯 하다.
 
한동안 들을 음악이 없어서 계속 듣던 음악들만 반복했었는데,
역시 이럴땐 인디락 만큼 신선한 것이 없는듯.


Calexico _ Roka

"Overcoat 레이블에서 앞으로 선보일 두 아티스트의 합작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알리는 것이 본작이다. 현재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엄청난 팬덤과 지지를 확보하고 있는 인디 포크싱어인 Iron & Wine과 월드뮤직부터 포스트록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인디록팬들과 월드뮤직 팬들에게 다방면으로 지지를 얻고 있는 Calexico가 손을 잡았다. 당신의 예상만큼 어마어마한 결과물을 담고 있는 본작은 두 유닛의 장점만을 고스란히 담고있는데, Iron & Wine의 곡이 조금더 풍성했으면 하고 바랬다거나 Calexico의 노래가 좀더 담백하고 포근했으면 하는 느낌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이것만큼 훌륭한 합작앨범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거두절미하고 올해 인디록씬의 가장 훌륭한 프로젝트 중 하나.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5/10
 
출처 - 파스텔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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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 Wine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포크 뮤지션 중 한명이다.
Calexico를 알게 된 건 사실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막 빠져들때쯤
Iron & Wine과 함께한 이 앨범을 발견하게 되었다.
 
Iron & Wine 특유의 서정스러운 잔잔함과 포크록부터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Calexico의 음악이 만나 또 하나의 걸작을 만들어냈다.


Iron & Wine / Calexico - He Lays In R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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