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갖고 싶었으나 가격의 압박 등의 이유로 구입을 미뤄왔던 일본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블루레이를 선물 받은지도 벌써 한 달이 다 지났네요. '나우시카'의 경우 제가 국내 극장에서 처음 본 지브리 작품이기도 했고 (참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전에는 일본 문화가 국내에 정식 개방되지 않았던 터라, 극장은 물론 정식 DVD로도 볼 수 없었는데, 1차 개방되고 나서 국내 DVD출시를 위해 잠시 가졌던 상영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보았었죠. 그 희열이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애틋해 지는 작품 중에 하나라 꼭 블루레이로 소장하고 싶었었죠. 그렇게 선물받은 블루레이는 역시나 만족스럽습니다!







겉 비닐 봉지를 벗기도 나면 정말 더 새파란 컬러의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파란색과 하얀색의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케이스만 봐도 작품을 꼭 한 번 다시 보고 싶어질 정도로 말이죠;





케이스를 오픈하면 블루레이 디스크와 '마루 밑 아리에티' 광고 전단, 속지, 그리고 작은 포켓북이 하나 담겨 있습니다.





패키지의 구성만 보자면 거의 포켓 북이 메인 아이템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정말 작은 크기의 포켓북이지만 생각보다 훨씬 알찬 내용들이 담겨져 있더군요. 사진으로 미처 다 담지는 못했지만, 본편 장면들을 컷으로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작품의 제작과정과 미야자키 하야오를 비롯한 이들의 대한 내용들 등 일본어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더 흥미로운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건 보너스로. '나우시카' 블루레이와 함께 선물 받은 '모노노케 히메' 오르골!! 지브리 관련 상품 중에는 오르골 상품도 제법 많은 편인데, 이 제품은 아주 심플한 구성이 오히려 더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뒷면에 위치한 태엽을 감으면 '모노노케 히메'의 메인 타이틀 곡을 오르골 선율로 만나볼 수 있어요~







글 / 사진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