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DVD로 보면서, '이 영화를 스크린으로 보면 진짜 멋있겠다'라고 생각하며 아쉬워했었는데, 다행히 그런 기회가 생겼네요. 몇달 전부터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데이비드 린 회고전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만으로도 몹시 흥분스러웠는데, 드디어 그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이번 상영회에는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물론, <닥터 지바고> <콰이강의 다리> <밀회> <올리버 트위스트> 등 총 13편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상영시간이 시간인지라 평일 저녁에는 거의 잡혀있지 않고 주말에 한 번씩은 다 잡혀있는데, 이 주말 기회를 놓치지 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두근거리네요.
데이비드 린 회고전 스케쥴 링크
http://www.cinematheque.seoul.kr/rgboard/addon.php?file=programdb.php&md=read&no=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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