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팬인 회사 팀원분의 주도로 회사에서 단체로 지난 금요일 저녁 잠실, LG와 롯데의 경기를 보러 갔습니다. 정말 백만년전에 가본 야구장이라 그런지, 경기와는 별도로 그것만으로도 반갑고 즐길만 하더군요. 인기구단들 답게 거의 빈자리 없이 꽉찬 경기장, 그 열기만으로도 '와, 이래서 야구장에 오는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들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저런 코멘트 보다는 그냥 그 날이 분위기를 간단한 사진으로나마 남겨봅니다~




이 날의 결론

1. LG팬들은 참 속상하겠다
2. 응요(응원요정)라 불린다는 LG의 응원단장의 포스는 대단하더라. 진짜 저 사람을 봐서라도 응원해야겠다는 맘이 솟구침
3. LG치어리더보다 눈싸움 이벤트에 참여한 산다라박 닮은 여성분이 더 기억에 남더라(너무 밀어주는게 혹 치어리더로 데뷔할지도;;)
4. 금욜날 경기본게 천만 다행. 토욜 경기는 그야말로 LG팬에겐 암흑이었을듯 ㅠ



사진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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