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쉬타카 입니다.

2009년도 어느 덧 다지나가고 2010년 새해를 맞았네요. 먼저 부족한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조금 늦었지만 2009년 한해 본 영화들을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올해의 한국영화와 한국 영화를 제외한 올해의 영화 두 부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음반은 올해도 못할 것 같네요 흑 ㅠ),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제가 꼽은 올해의 해외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 해에도 제 블로그를 통해 같은 카테고리로 베스트 영화를 선정했었는데, 지난해 제가 꼽은 베스트 해외영화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를 제외한 2009년 저의 베스트 영화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5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지난 해도 워낙 좋은 작품이 많아 15작품을 선정하기가 쉽지 만은 않았네요. 15작품 가운데 순위는 없으며, 제목 가나다 순으로 정리하였습니다. 각각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리뷰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어쩌면 글 쓰는 것보다도 더 오래걸린 듯한 저질 디자인 실력에 갈채를 ㅠ)



걸어도 걸어도 - 진리를 다루는 방법


한 줄 평 : 너무 진부한 얘기를 너무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마법.




그랜토리노

http://www.realfolkblues.co.kr/908

한 줄 평 : 결국 남기지 못한 그 리뷰, 그 영화.




다우트 - 신앙심과도 같은 의심의 나약함

http://www.realfolkblues.co.kr/878

한 줄 평 : 액션 없이도 겁을 먹게하는 메릴 스트립의 연기




드래그 미 투 헬 _ 클래식한 B급 호러 무비의 그야말로 재미

http://www.realfolkblues.co.kr/1000

한 줄 평 : 탁자 위의 그 댄스 다시 보고파~




디스 이즈 잇 - 우리가 몰랐던 진짜 마이클 잭슨

http://www.realfolkblues.co.kr/1124

한 줄 평 : ㅠㅠ




디스트릭트 9 _ SF의 옷을 입은 정치적 메시지 영화

http://www.realfolkblues.co.kr/1118

한 줄 평 : 계속 이런 식이라면 피터 잭슨 '제작'만으로도 믿을 만하다!




레볼루셔너리 로드 - 1950년대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본, 그들의 이상과 현실

http://www.realfolkblues.co.kr/1067

한 줄 평 : 올해 가장 인상적인 드라마!




더 레슬러 _ 한계와 가치있는 것들에 대한 찬사

http://www.realfolkblues.co.kr/884

한 줄 평 : 미키 루크가 울 때 나도 울었다 ㅠ




바더 마인호프 _ 혁명, 그 현실의 이름

http://www.realfolkblues.co.kr/1046

한 줄 평 : 그들에겐 과거 얘기지만 우리에겐 현실이라 더욱 가슴 아픈 이야기.




바스터즈 _ 타란티노가 말하는 내 생애 최고의 걸작

http://www.realfolkblues.co.kr/1127

한 줄 평 : 타란티노의 취미생활은 이제 경지에 올랐다




비카인드 리와인드 _ 미셸 공드리가 꿈꾸는 시네마 천국

http://www.realfolkblues.co.kr/848

한 줄 평 : 공드리! 카우프만 없이도 감동을 주었어 ㅠ




업 (Up) _ 놓아주어야 하는 것들에 대한 배려깊은 이야기

http://www.realfolkblues.co.kr/1053

한 줄 평 : 시작부터 울리면 어쩌란 말이냐 ㅠ




에반게리온:파 (破) _ 전율의 미완성

http://www.realfolkblues.co.kr/1157

한 줄 평 : 오타쿠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왓치맨 _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http://www.realfolkblues.co.kr/1110

한 줄 평 : 전부 조크야, 다 조크일 뿐이라고.




퍼블릭 에너미 _ 마이클 만의 실험적인 갱스터영화

http://www.realfolkblues.co.kr/1064

한 줄 평 : 극현실감을 추구하는 마이클 만, 다음 작품은 다큐멘터리?




전부 세어보진 못했지만 2009년 한 해도 참으로 많은 영화를 만났던 것 같습니다. 애착이 있던 극장들이 사라지고 문을 닫는 등 안좋은 일들도 많았던 한해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극장에서 좋은 영화들을 계속 만날 수 있어서 여전히 좋았던 한해 였습니다. 2010년에도 부족하지만 제 블로그를 통해 계속 영화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댓글과 트랙백으로 의견 주시는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0년도 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글 / 아쉬타카 (www.realfolkblues.co.kr)


본문에 사용된 모든 스틸컷/포스터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각 영화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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