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책 읽기 시리즈의 일환으로 선택된 첫 번째 책 '호빗'
이 책도 사실은 작년에 구입했던 것인데, 포장만 뜯고 읽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야 읽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뭐 너무도 유명한 <반지의 제왕>시리즈의 J.R.R. 톨킨이 쓴 책으로,
내용상으로 보자면 <반지의 제왕>의 앞부분의 해당되는 즉, 빌보 배긴스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 <호빗>역시 영화화가 결정이 되었는데,
여러 감독과 제작자가 거론되었지만, 결국엔 피터 잭슨 제작에 길예르도 델 토로 감독으로 결정이 되었다.
이 정도 라인업이라면 반지의 팬들도 만족할만한 제작진과 감독인듯.

<반지의 제왕>의 경우도 그랬지만 워낙 방대한 양을 자랑하는 이야기 이기 때문에 3부작에 감독판까지해도
소설에서는 빠진 내용이 있었는데(물론 영화화 과정에서 흐름상 뺀 것이 맞지만), 호빗의 경우는
반지의 제왕과 같은 엄청난 분량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설을 미리 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부터는 호비튼의 풍경과 빌보 배긴스의 모험담에 흠뻑 빠져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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