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08-09 EPL 1R - 맨유 vs 뉴캐슬

맨유 1:1 뉴캐슬



1. 테베즈가 교체 멤버에서도 빠졌는데 별다른 코멘트가 없던 터라 무슨 일이 있는가 싶다.
2. 루니의 파트너로는 맨유의 유스출신인 캠벨이 선발출장하였는데, 캠벨은 어린 선수 답지않게
   유연한 플레이와 빠른 스피드로 결정적인 헤딩슛을 연결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3. 맨유는 호나우도, 박지성, 하그리브스, 사하 등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었으며,
   안데르손은 올림픽 출전으로 빠졌고, 나니는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서 받은 출전정지
   때문에 빠졌고, 호나우도의 경우는 2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듯 하고,
   박지성이 경우 다음주 부터 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4. 초반 맨유의 공격은 뉴캐슬의 기븐 골키퍼의 선방에 의해 번번히 막혔다.
   초반 기븐 골키퍼의 선방이 결국 이날의 무승부를 이뤄냈다고도 볼 수 있겠다.
5. 뉴캐슬의 마르틴스는 엄청난 점프력을 이용한 헤딩슛으로 먼저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6. 하지만 맨유는 바로 플래쳐의 멋진 문전 앞 골 연결로 1:1로 균형을 이뤘다.
7. 캐릭마저 부상으로 오셰와 교체되고, 나중에 긱스마저 경미한 부상이 있어 교체가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8. 맨유는 주전 미들라인이 완전히 붕괴된 상황에서 스콜스가 분전하였으나 경기를 원하는 대로
   이끌지 못했으며, 역시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한 루니도 힘겨운 모습이었다.
9. 맨유는 미들라인이 사실상 붕괴된 터라, 에브라와 브라운의 오버래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었으며, 에브라의 겨우 후반 중반부터는 아예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꾸기도 했다.
10. 맨유가 새롭게 영입한 호드리구 포제봉, 하파엘 다 실바는 일단 이렇다할 볼터치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워낙에 공격과 미들진에 결원이 많은 맨유라 어쩔 수 없는 출전이
    아니었나 싶다.
11. 이 날 내가 뽑은 MOM은 뉴캐슬의 구티에레즈다(Jonas Manuel Gutierrez)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영입된 구티에레즈의 이날 활약은 두 팀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히
    최고의 플레이였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그리고 거친 테클을 당한 뒤에도 웃음으로
    넘기는 매너까지. 새롭게 좋아하게 될 만한 선수가 등장한 것 같다.
    더군다나 아르헨티나 국대라니 이 김에 아르헨티나 홈 레플을 구티에레즈 마킹으로 질러? --;

사용자 삽입 이미지
                                                            Jonas Manuel Gutierrez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BRAVIA W4000 리뷰 _ 4. 못다한 리뷰와 마무리  (0) 2008.08.25
2008.08.21 _ 씨네큐브 (Cinecube)  (6) 2008.08.22
홍대 au bon pain  (4) 2008.08.17
2008.08.16 _ 반영과 하늘  (2) 2008.08.17
2008/09 EPL 판타지 리그 시작!  (12) 2008.08.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