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여성 싱어 송 라이터 까미유의 2006년 발매 2번째 앨범. 뷰욕, 피오나 애플, 케이트 부쉬 등과 곧잘 비견되는 곡전개와 묘한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보컬, 퍼커션과 피아노, 백킹 보컬까지 소화해 내는 뮤지션이다. 중성적인 외모에 한번 들으면 다시 듣게 될 수 밖에 없는 중독성 강한 보이스, 아프리칸 리듬이 베어있는 강렬한 비트박스, 랩, 스캣 뿐만 아니라 피아노, 퍼커션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그녀의 생동감 넘치는 청명한 보컬은 뷰욕의 그것과는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Spin, Amazon, Q 등 세계 유수의 매체에서 격찬한 이유가 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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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턴가 조금 이상하게 노래하거나 조금 괴기스러운 분위기만 연출해도
뷰욕 스럽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까미유의 앨범도 그런 형용사를 달고 나온 앨범이다.
 
설명에 나온 것처럼 뷰욕과 피오나 애플의 중간쯤이라고 보면 될 듯한 음악이다.
단순히 이상한것에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장르적으로 구분짓긴 역시나 어려운 앨범이며 쉽게 다가오는 앨범은 아닌듯 하다.
하지만 뷰욕 매니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소화 가능 ㅋ


 
 ashi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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