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hcoard Confessional의 2006년 새 앨범 'Dusk & Summer'
사실 발매된지는 조금 되었지만, 1차 수입되 넋놓고 있다가 기회를 놓친뒤
이번에야 손에 넣었다.




저 영리해 보이면서도 얍삽해보이는 크리스의 표정은 여전 ㅋ



미국반에서 볼 수 있는 상단의 바코드 스티커 텝을 살리기 위해
예전에는 따로 조심스레펴서 케이스 안쪽에 붙인 적도 있었고,
칼로 잘 잘라네 상단에 텝을 그대로 붙인채로 여닫이가 가능하도록
하거나 했었으나,



오늘 배운 새로운 방법을 사용한 결과 스티커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도
개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케이스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것이 보통보다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보관을 위한다면 이 방법이 좀 더 나은듯.




Dashcoard Confessional _ Dusk & Summer
 
1. Don't Wait
2. Reason to Believe
3. Secret's in the Telling
4. Stolen
5. Rooftops and Invitations
6. So Long, So Long
7. Currents
8. Slow Decay
9. Dusk and Summer
10. Heaven Here
 
아메리칸 컬리지 인디 록그룹에서 이제는 MTV록스타로 변모한 그룹 Dashboard Confessional의 신작 [Dusk & Summer]! 2003년 앨범 [A Mark, A Mission, A Brand, A Scar]로 얼터너티브 록계에서의 확실한 입지를 구축한 이들의 Christopher Carrabba의 솔직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앨범을 맡은 프로듀서 Don Gilmore와 Daniel Lanois는 Emo Rock사운드를 더욱 부각시키면서 성공에 안주할 수도 있는 이들을 더욱 채칙질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Counting Crows의 Adam Duritz가 함께한 "So Long, So Long"과 아름다운 어쿠스틱 기타송 "Dusk and Summer" 그리고 첫 싱글로 현재 화제를 뿌리고 있는 "Don't Wait"는 이 앨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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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hcoard Confessional은 예전 MTV Unplugged 공연 DVD를 보고
빠지게 된 뒤 지금까지 주욱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번 앨범 역시 내가 데쉬보드에게 바라는 점이 그대로 담겨있다.
여과없이 시원하게 뻥뻥 질러주는 크리스의 보컬과 더 시원하게 질러주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는 데쉬보드를 정의하는 바로 그 자체이다.
어찌보면 지금까지의 앨범이 큰 변화없이 비슷한 분위기로 흘러왔다고
얘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내가 이들에게 바라는 사운드는 변화가 아닌 지금의 계속인지라
이번 앨범도 매우 만족스럽다.

 
 ashi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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