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ic! At The Disco _ A Fever You Can't Sweat Out
 
1. Introduction
2. The Only Difference Between Martyrdom and Suicide Is Press Coverage
3. London Beckoned Songs About Money Written By Machines
4. Nails For Breakfast, Tacks For Snacks
5. Camisado
6. Time To Dance
7. Lying Is The Most Fun A Girl Can Have Without Taking Her Clothes Off
8. Intermission
9. But It's Better If You Do
10. I Write Sins Not Tragedies
11. I Constantly Thank God For Esteban
12. There's A Good Reason These Tables Are Numbered Honey, You Just Haven't Thought Of It Yet
13. Build God, Then We'll Talk
 
이들은 알게 된 것은 어떤 해외 라이브 페스티벌에서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고 난 후 부터였는데
단 번에 빠져들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댄서블하고 인상적인 음악이였다.
 
올해 인디락씬에는 특히 주목할 만한 밴드들이 많았었는데,
이들 모두가 모두 올해의 앨범으로 꼽혀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앨범들이었다.
 
Panic! at the Disco를 처음 들었을때의 개인적인 소감은 Arctic Monkeys와
비교할만한데, 몽키스가 좀더 게러지 틱 했다면 디스코는 좀 더 댄서블 하다고 하면 되겠다.
 
데뷔앨범 답지 않게 13곡 모두 버릴 트랙이 없을 만큼 탄탄한 완성도를
갖고 있으며, 기본 펑크 락 사운드는 물론 브라스나 현악,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스타일과
악기들을 사용하며 좀 더 극적이고 댄서블한 그루브를 만들어내고 있다.
 
단순히 장르를 늘어놓아 번잡한 분위기가 아니라 각 곡마다 적절히 사용, 녹아내어
한 곡 한 곡 빠져나갈 수 없게 만든다.
 
데뷔앨범에서 너무 많은 것을 들려줘버린 것인 아닌가 할 정도로,
이보다 더한 결과물을 2집에 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댄서블, 그루브, 극적요소 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고 있는,
최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경향에 인디락 음악이다.
 
 

 
 ashitaka


Panic! at the Disco - There's A Good Reason These Tables Are Numbered Honey, You Just Haven't Thought Of It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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