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배경이 된 전투는, BC 480년 7월 제3차 페르시아전쟁 때 테살리아 지방의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일어난 전투로서,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패의 분수령이 되었고 이후 동서양 역사를
뒤바꿔 놓았으며 동서양의 구분에 대한 개념 또한 지금의 형태로 자리잡게 된 시초가 되기도한
중요한 전투였다.
실제로 테르모필레 협곡에서 소수의 정예부대가 대군을 맞아 싸웠고,
레오니다스 왕을 비롯한 모든 병사가 전사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영화가 사실과는 다른점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영화 속 스파르타의 모습을 보면, 전 그리스의 국가들 가운데,
가장 정의롭고, 강력하며 선한 존재로 그려지고, 페르시아는 폭군의 악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페르시아나 스파르타가 어느 쪽이 선하다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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